
Amazon의 브랜드 스토리는 A+ 콘텐츠의 일부로, 카테고리에 따라 위치는 다를 수 있으나 제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 스크롤 가능한 캐러셀 형태로 표시됩니다. 브랜드 등록을 완료한 상표 보유 셀러에게 제공되는 이 기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일종의 미니 프레젠테이션처럼 기능합니다. 브랜드 캐러셀에는 배경 이미지, 브랜드 로고 및 설명, 브랜드 포커스 이미지, ASIN 및 브랜드 스토어 쇼케이스 모듈 등 최대 약 19개의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모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

브랜드 스토리는 고객과의 정서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합니다. 일관된 브랜딩 배경과 눈에 띄는 광고 문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전달하며, 신뢰 형성과 전환율 상승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한 브랜드를 기억하게 되기까지 평균적으로 5~7회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알려진 만큼, 브랜드 스토리는 다양한 터치포인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습니다.
또한 브랜드 스토리는 고객의 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탈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 브랜드의 개성과 차별화를 보여줄 수 있는 추가적인 공간으로, 메인 A+ 콘텐츠에 도달하기 전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.
특히 ASIN & 스토어 쇼케이스 모듈은 제품 발견을 유도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. 베스트셀러, 신제품, 시즌 한정 제품 등을 하이라이트로 소개하고, 브랜드 스토어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교차 판매를 유도하고 평균 주문 금액(AOV)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
브랜드 스토리의 시작은 시선을 사로잡는 고화질 배경 이미지입니다. 특히 모바일에서는 가장 먼저 노출되는 영역인 만큼, 브랜드의 미적 감각과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스크롤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. 다음으로 등장하는 브랜드 로고 및 설명 모듈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ASIN & 스토어 쇼케이스 모듈은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. 신제품이나 전환율이 높은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구성하고,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을 대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해야 합니다. 시각적으로 강렬한 이미지와 눈에 띄는 헤드라인을 함께 사용하면, 고객이 쉽게 추가 제품을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.
캐러셀의 콘텐츠 스타일은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. 배경 이미지, 브랜드 설명, 제품 쇼케이스 모듈 등을 교차로 배치해 시각적인 리듬감을 주면, 전체 브랜드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고 스크롤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.

브랜드 스토리는 고객이 A+ 콘텐츠에 도달하기 전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'서문' 역할을 합니다. 고객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먼저 소개한 후, 제품 중심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 A+ 콘텐츠가 ‘후킹 → 혜택 설명 → 신뢰 확보 → 확신 제공’의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면, 브랜드 스토리는 그 흐름에 앞서 브랜드 신뢰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접점이 됩니다.
디스럽트는 브랜드들이 Amazon의 모바일 중심 구매 행태에 최적화된 브랜드 스토리 캐러셀을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